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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흔한 자궁경부암, 면역력이 관건
작성자 혜당한방병원 작성일 2022-10-06 조회 2135
링크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7 [683]
경제일반비즈
여성에게 흔한 자궁경부암, 면역력이 관건
이상희 기자  |  leesang@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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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1  1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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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여성암 중 5위는 ‘자궁경부암’이다. 이는 여성의 생식기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암으로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뜻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인데 자궁경부암 환자의 90% 이상이 이에 해당된다. 발병 시엔 질 출혈이나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초기엔 특별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대부분 검사 전까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은 1기 발견 시 문제가 되는 조직을 제거하여 100%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완치율이 낮아지고 수술 후에도 보조적인 치료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다.

 

하지만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시에는 암환자에게 필수적인 면역력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데, 통합면역암치료 관리 시 보다 빠른 면역재건이 가능해 많은 암 환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통합면역암치료란 개인의 면역상태와 신체의 환경대처능력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양한방 면역증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고주파온열암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열에 취약한 암세포의 특징을 이용해 에너지를 가하여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도중의 환자들뿐만 아니라 완치 판정 후 정상적인 면역유지를 원하는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한데,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원을 통한 치료가 권장되며, 통원이 가능한 경우 주 3회 이상 방문하여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마포에 위치한 혜당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는 “통합면역암치료의 경우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안전한 치료법으로 이미 세계적인 암센터들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면역암치료를 통한 면역 재건 과정은 보통 4~6주 가량 소요되는데, 환자의 상태와 병기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빠른 면역재건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