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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협하는 대장암, 면역암치료로 효과기대
작성자 혜당한방병원 작성일 2022-10-06 조회 2041
링크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57 [695]
경제일반비즈
한국인을 위협하는 대장암, 면역암치료로 효과기대
김은하 기자  |  luka@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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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31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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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암 발생이 214,701건인데, 이 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6,790건으로 전체 12.5%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인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나뉘며, 이 중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으로 불리지만,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이라 말한다.

 

대장은 음식물의 분해를 하지 않으며,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하고 있다가 내보내는 기관으로 약700종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면서 여러 물질을 만들어 낸다.

유독 국내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을 보면 식이요인과 비만, 유전적 요인, 염증성 장 질환, 신체활동부족, 음주 등을 꼽을 수 있다.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거나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 소세지나 햄,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즐긴다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살이 찌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약 1.5배에서 많게는 3.7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음주 역시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다. 물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다수의 의학자들은 음주가 대장암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체활동부족 역시 대장암 발생률을 높이는데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체활동과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고 대변 속의 발암물질들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도 줄여주지만, 신체활동이 적다면 이와 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식습관은 서구화되고 활동량은 더욱 줄어들고 있는 한국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장암, 한 번 발생하면 상당히 위험한 질병이므로 대장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대장암이 발병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마땅하다.

혜당한방병원 측은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중 상당수를 차지하여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대장암뿐만 아니라 기타 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면서, “국내 대장암 치료는 여러 의료진들의 임상경험과 꾸준한 연구 덕에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암은 발병하지 말아야 할 질병이나, 대장암이 발병했다면 적극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장암 치료는 우선 대장암 발병이 확인되고 1차 표준치료인 수술과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치료가 진행되는데, 이는 큰 부작용을 수반한다. 부작용 개선의 대안으로 면역치료법이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이 발생하는 근원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면역치료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치료 중 저하된 체력과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와주는 치료다”면서, “면역암치료는 현재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치료효능을 높이기 위한 보존적 치료법인 고주파온열암치료와 환자 개인의 면역상태를 파악하여 적합한 면역치료를 진행하는 양·한방협진통합케어 두 치료가 병행된다. 특히 HD통합면역치료는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과 면역증진, 기력회복, 종양의 성장억제,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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